Gouf Custom

Gouf Custom 제작기 2 - 도색

ppangki 2012. 2. 22. 16:39

 

도색입니다.

 

사진!!!! 사진 죄다 이상한 사진만 남아 있네요...

 

작업은 참 길고 고되게 하는데 사진이 안남아 있으니 쩝... 별로 한게 없어 보이는 군요...

 

 

 

 

전체 풀도색을 할 예정이므로 일단 외부 장갑(레진)과 프레임(인젝션 소체)을 분류 합니다.

 

외부 장갑에 레진 서페이서를 뿌린 상태입니다.  

 

작은 부품이 많으니 집게가 엄청 들어가네요~~

 

 

 

 

프레임용 부품들은 아직 밑도색 전입니다. 번쩍번쩍한 메탈 도색을 할 예정이므로 전부 검정색을 밑색으로 할까 합니다.  

 

 

레진 부품의 명암 도색 밑색 올리는 장면입니다. 검정색을 부품의 외곽, 먹선부위 등을 중점으로 뿌려줍니다.

 

 

민봉기씨가 작품에 적용한 핸드프리 명암 도색인데 전 검은색 밑색의 면적을 좀 넓게 뿌립니다. (아... 하다보니 이렇게 된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역시 모서리등의 각진 부위를 강조하기 위해 뿌려줍니다~ 

 

 

외장부품의 도색중에 사진을 찍어 놨네요~

 

명암도색을 위한 밑색과 프레임 도색을 위한 밑색을 뿌리고 난 다음 사진입니다. 부품이 참 많네요 

 

부분별로 확대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발목 덮개 부위는 다른 분의 작품을 보고 패널라인을 추가 해줬습니다.

 

 

 

 

 

 

 

 

 

 

 

 

 

 

명암도색 본색을 올린 사진입니다

 

명암도색 할때의 팁이라면... 도료를 최대한 묽게 하고,  분사량을 최소한으로 해서 명암이 없는 부위의 중앙부터 뿌린다... 인데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도색법입니다.

 

제가 이 도색법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정이 쉽다는 거에요... 밑색인 검은색과 본색과의 조화로 명암을 나타내므로 약간의 실수들이 크게 돋보이지 않습니다.

 

 

앞서 밑색 작업을 찍어 놨던 방패입니다.

 

어깨뽕(?) 부위 입니다. 원형에 패널라인이 잘 들어가서 그런지 나중에 먹선까지 완성하면 가장 돋보일 부위일듯 합니다.   

 

도색 하는 중간중간에 색을 어떻게 칠할지 고민합니다. 다리 허벅지 부분의 장갑인데 나중에 좀더 디테일하게 칠을 해줘야 하겠네요...

 

팔의 뒺장갑 부위입니다.

뒤로는 어깨 스파이크와 동력선 링입니다. 링도 이번에는 명암도색을 해줬습니다. 잘 어울리면 좋겠네요~ 

 

도색하면, 아무래도 피막이 생기면서 부품이 두꺼워집니다. 암수가 교차하는 부위는 최종 도색전에 약간 두께를 줄여줘야 나중에 조립할때 피눈물 안흘립니다. 현재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 살짝 깎아 줍니다.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메탈릭 도색은 아직 어색합니다...특히 색을 선택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골드, 실버,  건메탈, 건메탈 라이트를 가지고 여러색을 조색 해봤습니다.

메탈릭 도색 중입니다. 군제 슈퍼실버로 올려봤습니다.   

 

골드는  SMP 로 올렸습니다.

아참 군제 메탈릭 도료중 일부는 마감제 뿌리기 전에 손에 묻어나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선택시 조심해야 합니다. 에지간한건 smp 사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smp는 국산이기도 하니까요~~ ^^;;;;

 

너무 밝기만 하면 붕떠보일듯 해서 약간 어둡게 표현하고 싶은 곳은 건메탈로 뿌려줬습니다.

 

메탈릭 도색을 어느정도 끝내고 한컷입니다.

 

이제 남은건 워싱, 데칼, 마감제 정도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