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웍스 하이뉴 장장 5년만에 완성~~
붓도색 하는 시절 그라데이션 되어 있는 판넬과 실드에 반해서 무턱대고 구입 했었는데 붓으로는 도저히 표현 할수 없는 영역임을 알고 무지 낙담 했드랬죠...
그렇게 시작한 건프라가 어느덧 장비 하나둘 사고 모은 킷도 10개가 넘어 가는 군요...
4년전 가조립후 방치되어 있는 이놈을 이번 여름에 기필코 완성하리라 마음 먹고 붙들고 있기를 몇날 몇일이었는지 원...
나름 신경써서 작업한 부분은
- 콕핏이 가동 안되는 컨버전을 가동하도록 수정~(무턱대고 레진을 썰어 버리고 난후 프라판, 기존 뉴건담 프레임, 퍼티
등으로 복구)
- 판넬부위는 민봉기 어느 모델러가 쓴 방식으로 엘로우 서브마린의 제품을 이용해서 가동가능 하도록 작업
- 뉴건담 프레임 자체의 가동 제한으로 다리 부분의 가동이 제한 있는 것도 역시 옐로우 서브마린 제품으로 각각 360도 돌아
가도록 수정...
- vp 하이뉴등을 참고로한 패널라인 작업
이정도 되겠습니다.
데칼은 비전과 열정님 데칼과, vp 코션 습식 데칼, 등을 사용했습니다.
일단 완성하고 나니 드는 생각은 기본에 충실해야겠다는 겁니다.
급한 마음에 사포질 대충한거 나중에 보니까 너무 맘이 아프네요.
그리고 코워웍스 레진 제품은 단차 및 부품 결합이 초보자가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웠어요... 수정해야할 사항이 산더미 같았는데 이놈의 조금증 때문에 너무 날림으로 작업한것 같습니다.
에어 브러쉬 도색에서는 사전 계획을 잘 세우지 않으면 도료 낭비가 엄청나게 됩니다. 아 에어브러쉬 작업 중에 테입 마스킹은 너무 곤욕이었습니다. 그 작은 틈으로 도료 왜이리 잘 새어 들어오는지 원...
지금 보니까 콧핏 부분 부품 하나가 미조립 되어 있고 도색이 한군데 안되어 있는데... 일단 사진 찍은대로 올릴까합니다.
나중에 다시 수정해야 곘어요~
완성(?)하고 나니까 한시름 놨습니다.
만드는 중간중간 막힐때마다 민봉기 질문게시판을 열심히 이용했는데 답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작업에 열심인 모든 모델러분들 화이팅입니다~~~~
(사진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