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며 듀엘 가조립한다고 시간이 좀 흘렀네요... 머든 좀 진득히 해야 하는데 계속 가조립만 늘어 가는 군요ㅠㅠ
지난번 제작기 이후로 진행했던건... 무한 사포질과 뒤이은 세척이었습니다.
2. 패널라인
패널라인은 부품이 죄다 분해되어 있으면 어느 곳에 어느 두께로 선을 그어야 할지 감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재조립을 해놓고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줘야 합니다...
이부분은 어느정도 예술적인 감각이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전 그런 감각이 없는 관계로... 여러 설정 자료들과 작례들을 참고로 그어줄 생각 입니다.
앞쪽 스커트의 패널라인 밑그림입니다.
요건 허벅지와 무릎 부분...
쓱싹쓱삭 패널라인을 파줍니다. 전 패널라인용 테잎은 안쓰게 되네요... 정확한 위치에 붙이고 하는게 더 일이라... 어느정도 수정할 것을 감안하고 작업합니다...
문제는 직선은 가능한데 아직 곡선 패널라인은 그어보질 못했네요.. 곡선 패널라인은 나중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위 사진은 패널라인 그은 다음 일어난 면을 위해서 다시 사포질해놓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사포질 하면 패널라인들이 확연히 눈에 들어 오면서 어디서 삐져 나왔는지~ 수정할 곳은 어디인지~ 좌우 대칭은 얼추 맞는지 알수 있습니다.
자 이제 다시 세척입니다.
패널라인이 좌우 대칭이 안맞으면 다시 맞도록 파주고 이전라인은 퍼티로 매꿔줍니다.
위사진의 빨간색은 실패한 패널라인을 붉은색 퍼티로 매꿔준 모습입니다.
세척하면서는 사이사이 낀 프라스틱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칫솔질을 꼼꼼히 해줘야 합니다.
세척이 끝난 놈들을 모아 놨습니다.
이제 서페이서 질을 해야 합니다.
작업 능률을 위해서 꼬챙이에 죄다 꽂아 줬습니다.^^
작업하는 동안에 집게가 부족한 사태가 벌어졌네요... 급히 추가로 집게 제작을 했습니다.
서페이서는 이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본 도색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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