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본도색
이제 본격적인 도색 입니다.
예전에는 검은 밑색에 바로 본색을 올렸습니다
과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색이 너무 탁하게 나오는 단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조금 번거롭지만... 메탈릭 도색이 아닌경우에는 전부 밑색을 흰색으로 올려줄 생각입니다.
다행히 하이뉴 HWS는 흰색이 대부분이어서 큰 수고는 덜거 같습니다.
일단 사진 올라갑니다.
뒷쪽 스커트 부품 입니다. 통짜로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마스킹 해줘야 하겠네요...
왼쪽은 서페이서에 검은색으로 명암 준상태이고... 오른쪽은 하얀색으로 색을 입힌 모습입니다.
왼쪽 녀석을 이렇게 전체적으로 뿌려줍니다. 쓰윽쓰윽
에어브러쉬의 니들조절기를 개방해주고, 에어브러쉬와 부품간의 거리를 멀게 유지하면서 넓게 뿌려줍니다. .
위에서 한단계 더 색을 입혀준 모습입니다.
문제는 두 부품간 색이 차이가 있네요... 미세하게 좌우 부품간 명암차이가 있습니다.
다시 흰색으로 하이라이팅 해준 모습니다. 부품간 명암의 유사성이 중요합니다.
사이드 스커트 또한 같은 방식으로 칠해 줍니다.
1단계 전체적으로 엷게 흰색을 올리고....
상대적으로 밝게 표현해줘야 할 부분에 흰색을 더 올렸습니다.
윗쪽은 파란색이 칠해줄 부분인지라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놔두었습니다.
명암도색 하다 보면 아무리 묽게 조색을 해도 피익피익 소리 나면서 뭉친 도료가 발사되곤 합니다. 이런것들이 전체적인 도색 완성도를 망치는 것이기에 도료가 뿌려지지 않는 상황이면 얼른 니들캡을 분해서 니들에 뭉친 도료를 닦아 줘야 합니다.
여지없이 니들에 도료가 뭉쳐서 도색이 안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니들캡을 분해해주고 찍어봤습니다.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니들앞에 상황이 잘 보이질 않는데요... 흰색 도료가 잔뜩 묻어 있네요... 슥슥 화장지로 닦아 줍니다.
이런 작업을 도색 내내 해줘야 합니다.
좀 만지다 보니까 도료가 잘 안나갈때, 공기가 나오면서 쉬익쉬익 평소와는 다른 소리가 날때 이제 또 닦아 줄때가 됐구나 하고 감이 오네요^^
가장 큰 부품인 방패도 일단 흰색을 올렸습니다. 나중에 대부분 파란색으로 다시 도색해줘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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