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80을 바라보는 3월에...
인생 처음으로 아파트라는 곳에 둥지를 틀고 살게 되었습니다^^
예전 혼자 살때에는 방 하나를 작업공간으로 활용해서 작업대도 있고, 그랬는데...
결혼하고서는 좁디 좁은 빌라 다용도실에서 작업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이사 하면서는 그래도 발코니가 떡하니 있는 집으로 이사하게 되어서, 그 한쪽 구석에 소소하게 작업공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와이프의 윤허하에~ 요로코롬 작업대를 완성하고~ 어제 들어온 식기 건조기를 왼편에 위치 시켰습니다.
먼가 딱딱 맞는 구조 아닌가요?
박스는 이사하면서 아예 포장이사용 박스를 주문해서... 그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미개봉 애들을 넣어 주었습니다.
등치 큰놈 위주로 열심히 매각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네요ㅠㅠ, 그래도 너저분하게 방치되던 애들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콤프레셔는 작은 스티로폼 위에 올려놓아서 밑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줄여 주었구요~
도료가 은근히 많아져서, 도료 담는 보관함을 한샘에서 구매했습니다^^ 제일 밑에는 무게를 고려해서 대용량 신너 위주로 넣어 주었구요. 그위로는 사용하려고 구매한 도료들... 제일 위에는 희석된 도료들을 쓰기 편하도록 넣었습니다.
스프레이 부스는 이사직전까지는 예전에 자작 스프레이 부스와, 어떤 고마운 분이 나눔해준 철제 스프레이부스를 썼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조그만한 걸로 구매했네요~
밤에 간단히 작업하고 한번 기념삼아 찍어보았습니다.
조만간에 귀여운 녀석으로다가 하나 완성시켜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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