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GOC 시상식 참가 후기

8차 GOC 시상식 참가 하고 돌아 왔습니다. 간단히 후기 올립니다.

 

미리미리 준비 하고 간다는게 일요일이라 축 늘어져 있다 보니 2시 다되어서야 용산에 도착했습니다.

 

 

레진부분 3등을 하게된 제 크샤트리야를 고이고이 뾱뾱이에 싸들고 혹시 몰라서 순간접착제를 가지고 갔는데 상상도 못할 여러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1차: 꺼내다가 상체를 떨어뜨려 동력선이 빠지더니 바닥에 좌르르... --;, 쪽팔린건 둘째치고 부품 어디로 가면 어떻하나 했습니다.

       여기저기 있는 부품들을 주어주어 조립다시 했습니다.

 

2차: 완성된 녀석을 장식장에 넣으려고 하는데... 아무문제 없었던 고관절 연결부위가 똑 부러졌어요... 아놔

       다행히 아셈하비 직원분들이 니들과 니퍼등 공구를 빌려주셔서 그자리에서 수선하였습니다. 으휴.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3차: 완성사진 찍을때도 계속 문제되었던 바인더들은 계속 떨어지길 반복해서 나중에 수선 다시 해줄것을 각오하고 그냥 순접으로 쩍쩍 붙여

       버렸습니다... 흑흑 나중에 집에 들고 오면 수선 해줄일이 걱정입니다. 어찌 됐건 간신히 전시될 장식장에 넣었습니다...  

 

땀이 삐질삐질 나는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편의를 봐주신 운영진 분들과 아셈하비 직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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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길었습니다. 밑으로는 사진들입니다.

 

아이폰인지리 잘 안나온건 이해하시길...

 

 

 

수상식전 운영진 사진입니다. 사회보신 운영진은 정말 능숙하게 잘하시데요^^;

 

 

 

이 커다란 걸 포맥스 제단해서 만들었다니... 증말 후덜덜 했습니다.  

 

 

인상깊게 봤던 디오라마 입니다. 후아~~  건프라 디오라마는 이런거라는 듯 정말 역동적입니다.

 

 

도깨비님의 무시무시한 또다른 작품입니다~~ 요 큰걸 그냥 프라판으로 뚝딱 만드셨다니... 닉네임 처럼 도깨비같은 손재주입니다.  

 

 

폭발 장면입니다. 저 터지는걸 어떻게 표현했는지원...  

 

 

이번 GOC에서 실물로 꼭 봐야 할 작품인 제크 쯔바이입니다. 닥치고 추천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것 같습니다.  

 

 

 

 

 

끝으로 간신히 전시된 제 크샤트리야 입니다... 한숨 푹푹 쉬면서 간신히 전시되긴 했는데 프로포션이며 여러가지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도깨비님께서 칭찬해주시니까 기분 업!!! 바로 레드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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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번 참가로 제가 받은 것들입니다.

 

먼저 상장 입니다. 대학 졸업이후로 먼가 상장 비스무레 한것을 받은기억이 없었는데 정말 기분 째지더라구요^^

 

 

부상1. 메가사이즈 자쿠

 

부상2,3: H 행거 및 D스타일 조이드

 

 

부상 4: 비전과 열정님의 건식데칼~ 제가 요즘 시작한게 네오그레이드 구프커스텀이었는데 어찌 그걸 알고 이렇게 귀중한 데칼을 준비하셨는지... 큭큭...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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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카페 운영진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카페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GOC도 계속 되길 빕니다~~~